책상 밑에 숨어 노래 부르는 아이들…누리꾼 울린 영상

2024. 6. 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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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이렇게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왜 다들 책상 밑에서 이러나 싶죠.

수업 중 갑자기 총성이 울리기 시작하자 황급히 책상 밑으로 대피한 어린이들이 교사와 함께 신에게 기도를 드리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유치원 측은 "총격전이 벌어졌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매뉴얼을 만들어놓고 평소에도 훈련을 했다"면서 "유치원 근처에서 총격전이 벌어지자 다들 숙지하고 있었던 대로 책상 밑으로 대피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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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이렇게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왜 다들 책상 밑에서 이러나 싶죠.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총격전 벌어지자 숨어서 기도한 아이들'입니다.

최근 콜롬비아 남서부 지역의 한 농촌 마을에 있는 유치원에서 촬영한 영상인데요.

수업 중 갑자기 총성이 울리기 시작하자 황급히 책상 밑으로 대피한 어린이들이 교사와 함께 신에게 기도를 드리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이날 총격전은 정부군이 경찰서에 폭탄 공격을 퍼부은 콜롬비아 반군인 무장혁명군을 추격하다가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유치원 측은 "총격전이 벌어졌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매뉴얼을 만들어놓고 평소에도 훈련을 했다"면서 "유치원 근처에서 총격전이 벌어지자 다들 숙지하고 있었던 대로 책상 밑으로 대피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올해 들은 노래 중 제일 슬픈 버전이다" "죄 없는 아이들만 고통, 이런 걸 보면 신은 없는 건가 싶어요" "다음 세대에게도 내전에 신음하는 나라를 물려줄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debat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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