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밑에 숨어 노래 부르는 아이들…누리꾼 울린 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이들이 이렇게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왜 다들 책상 밑에서 이러나 싶죠.
수업 중 갑자기 총성이 울리기 시작하자 황급히 책상 밑으로 대피한 어린이들이 교사와 함께 신에게 기도를 드리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유치원 측은 "총격전이 벌어졌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매뉴얼을 만들어놓고 평소에도 훈련을 했다"면서 "유치원 근처에서 총격전이 벌어지자 다들 숙지하고 있었던 대로 책상 밑으로 대피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렇게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왜 다들 책상 밑에서 이러나 싶죠.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총격전 벌어지자 숨어서 기도한 아이들'입니다.
최근 콜롬비아 남서부 지역의 한 농촌 마을에 있는 유치원에서 촬영한 영상인데요.
수업 중 갑자기 총성이 울리기 시작하자 황급히 책상 밑으로 대피한 어린이들이 교사와 함께 신에게 기도를 드리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이날 총격전은 정부군이 경찰서에 폭탄 공격을 퍼부은 콜롬비아 반군인 무장혁명군을 추격하다가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유치원 측은 "총격전이 벌어졌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매뉴얼을 만들어놓고 평소에도 훈련을 했다"면서 "유치원 근처에서 총격전이 벌어지자 다들 숙지하고 있었던 대로 책상 밑으로 대피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올해 들은 노래 중 제일 슬픈 버전이다" "죄 없는 아이들만 고통, 이런 걸 보면 신은 없는 건가 싶어요" "다음 세대에게도 내전에 신음하는 나라를 물려줄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debate 홈페이지)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여자애니까 얼굴 피해 없게…" 리뷰 극찬 고깃집 사장 실체
- 10대 도박의 덫, 석 달간 3천만 원 날리고 부모님 예물도 팔았다
- 예비군 훈련 때 배운 심폐소생술로 식당 주인 살린 배달기사
- "현직장 정보 다 말했는데…13일 후 불합격?" 갑질 하소연
- "여자 빨리 입학시켜야"…황당한 출산율 대책에 "어처구니 없다"
- 마비 증세 50대 경찰 유치장서 방치돼…경찰 대응 적절성 논란
- "시민·역 직원 합심해 구조"…지하철 CCTV에 담긴 장면
- "140억 배럴 석유·가스 가능성"…명실상부 '산유국' 되나
- 대통령실 "9·19 군사합의 효력 전체 정지…군사분계선 훈련 가능"
- 최태원 "심려 끼쳐 죄송…SK 성장사 부정한 판결은 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