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차에 불 붙인 30대 여성...마약류 투약 혐의

김동규 2024. 6. 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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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와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이날 방화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20분께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서 마약류와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시 A씨와 통화하던 지인으로부터 '자신의 차량에 불을 붙이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20여분 만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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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DB
[파이낸셜뉴스] 마약류와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이날 방화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20분께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서 마약류와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시 A씨와 통화하던 지인으로부터 '자신의 차량에 불을 붙이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20여분 만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해롱해롱하는 A씨의 행동에 수상함을 느끼고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A씨에게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면서 "구속 영장을 신청할지 말지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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