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냄새 풍기며 "운전 안 했다"…오리발 내밀더니 결국

2024. 6. 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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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술 냄새 진동하는데 운전 안 했다는 운전자'입니다.

도로 반대편 차선을 달려오던 이 차량은 파출소 근처에 주차했는데, 차를 세운 뒤에도 한참 동안 브레이크 등을 켜놓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누리꾼들은 "굳이 파출소 앞까지 찾아간 건 50% 정도 자수인가?" "음주 운전이 이렇게 흔하다니, 술 안 마시는 내가 이상하게 느껴질 지경" "오리발 내민다고 통하면 경찰이 왜 있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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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술 냄새 진동하는데 운전 안 했다는 운전자'입니다.

지난달 울산의 한 파출소 근처 도로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새벽 교대순찰을 대기하던 경찰의 눈에 뭔가 의심쩍은 차량 한 대가 들어오는데요.

도로 반대편 차선을 달려오던 이 차량은 파출소 근처에 주차했는데, 차를 세운 뒤에도 한참 동안 브레이크 등을 켜놓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를 지켜본 경찰은 차량 주변을 슬쩍 지나가는가 하면 차량 앞에서 내부를 살피기도 했는데요.

확인 결과 운전자는 몸을 비튼 채 운전석에서 쿨쿨 자고 있었고, 이를 본 경찰은 다른 경찰 1명과 함께 검문에 나섰습니다.

경찰이 차 문을 열자, 술 냄새가 진동했다는데요.

경찰이 자고 있는 운전자를 깨워서 "선생님, 경찰관입니다. 술 드셨습니까?"라며 음주 운전 여부를 물었더니 운전자는 "운전을 하지 않았다"며 발뺌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운전자를 차에서 내리게 한 뒤 음주 측정을 하자 측정기가 '삐삐삐' 울리며 음주 상태로 확인됐는데요.

이에 경찰이 운전자가 차를 세운 상황을 전부 지켜봤다고 하자 운전자도 결국 음주 운전 사실을 시인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굳이 파출소 앞까지 찾아간 건 50% 정도 자수인가?" "음주 운전이 이렇게 흔하다니, 술 안 마시는 내가 이상하게 느껴질 지경" "오리발 내민다고 통하면 경찰이 왜 있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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