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더운 6월..4일 광주·서울 낮 최고 29도까지 치솟아

▲광주 천변 나들이하는 시민들

6월의 첫 월요일인 3일 전국에 초여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4일인 화요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고 더운 가운데, 남부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라권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안전운행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21~29도 사이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강릉 14도 △대전 14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제주 17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강릉 24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부산 24도 △제주 24도 등입니다.

4일 광주·전남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평년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와 목포 16도, 여수 17도, 나주 14도, 장성과 화순 13도 등 13~1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담양 30도를 최고로 광주와 화순, 곡성, 구례가 29도까지 오르며 24~30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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