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르노, 수출이 발목…전년 比 각 17.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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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이하 KGM)와 르노코리아가 해외시장에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KGM은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해 중남미 시장 공략을, 르노코리아는 아르카나 하이브리드로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KGM 관계자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누계 대비로는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보다 증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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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KGM은 지난달 내수 및 수출에서 8130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17.5% 감소한 수치다. KGM은 내수에서 400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4809대) 대비 16.8% 감소했다. 수출에서는 412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5021대) 대비 17.8% 줄었다.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를 위해 파라과이와 온두라스 등 중남미 신흥 시장 진출과 함께 다양한 신모델 출시를 통해 내수 시장 대응 역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누계 대비로는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보다 증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내수 1901대와 수출 4777대로 총 6678대의 판매했다. 내수는 전년동기(1778대) 대비 6.9% 늘었다. 수출은 총 4777대가 산적됐는데 전년 동기(1만3376대) 대비 64.3% 감소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55.9% 감소한 실적이다.
쿠페형 승용형다목적차(SUV) 아르카나가 지난달 945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다이아몬드 모티프 그릴에 새틴 크롬 로장주 엠블럼을 적용하고 글로벌 모델명으로 다시 태어난 '뉴 르노 아르카나'는 E-Tech 하이브리드가 568대로 판매량의 60.1%를 차지했다.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2824대를 포함한 4074대, QM6는 703대가 수출길에 올랐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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