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의대 연기 9차례만에 개강…"소수 학생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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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수업을 9차례 개강을 연기해 오던 울산대 의과대학이 3일 개강했다.
3일 울산대학교에 따르면, 예과·본과 학생들이 일부 수업에 참석하며 마침내 수업이 재개됐다.
울산대학교 관계자는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으며, 오늘 일부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며 수업이 재개됐다"며 "아직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계속해서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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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수업을 9차례 개강을 연기해 오던 울산대 의과대학이 3일 개강했다.
3일 울산대학교에 따르면, 예과·본과 학생들이 일부 수업에 참석하며 마침내 수업이 재개됐다.
학교 측은 정확한 수업 참여 인원은 밝히기 어렵지만, 소수 학생들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 관계자는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으며, 오늘 일부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며 수업이 재개됐다"며 "아직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계속해서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대 의과대학은 27년 만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승인됨에 따라 정원 40명에서 110명으로 증원이 확정됐다. 또 지역인재 의무 선발 비율을 20%에서 60%로 높였다.
한편 이날 의대 증원 대학 32곳이 모두 학칙 개정 절차를 완료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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