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부키, 우리자산운용에 사무실 무인편의점 '간식맘' 서비스 도입

액티부키는 사무실 신선식품 무인편의점 간식맘 서비스를 자산운용사 우리자산운용(주)에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자산운용은 여의도 파크원 내 본사 사무실에 액티부티가 운영하는 사무실 환경에 최적화된 '간식맘' 간식 정기 관리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간식맘 구독 서비스는 스낵, 음료, 도시락, 샐러드, 신선식품 등 2000여 개의 상품을 기업분석과 데이터분석을 통해 기업맞춤형 간식제공을 진행한다.

우리자산운용은 이번 간식맘 서비스의 도입을 통해 150명에 달하는 직원들의 복지를 강화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간식맘의 전담 매니저는 정기적으로 사무실을 방문하여 상품의 배송 및 진열 관리를 직접 수행함으로써 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있다.

간식맘 서비스는 푸드테크 전문 기업 액티부키의 운영을 통해, 농촌에서 직접 수집한 신선한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간식을 도심 사무실에서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경제적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소비도 장려하고 있다.

한편 우리자산운용이 위치한 여의도 파크원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대규모 복합 건축 단지로, 더현대 서울 백화점 등 다양한 브랜드와 레스토랑, 문화 시설이 입점해 있으며, 쇼핑과 레저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파크원의 위치는 여의도의 중심부에 있어 한강과 여의도의 아름다운 전망을 제공하고 있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지난달 AIP자산운용 진출에 이어 우리자산운용에도 간식맘이 입점하게 되면서 여의도 심장부에 기업복지의 새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액티부키 관계자는 "간식맘 서비스는 차후 도심과 농촌 간의 지속 가능한 연결고리를 마련하고, 농촌 지역의 다양한 제품이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소개될 것으로 기대되며,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