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유시장 옆 주차타워 6층서 차량 추락…운전자 부상

조아서 기자 2024. 6. 3.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일 오후 3시31분께 부산 동구 자유도매시장 인근 건물 옥상 주차장에서 경차가 추락했다.

주차층인 옥상(6층)에서 운전자가 탑승한 차량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급 출발하면서 차량 엘리베이터에 부딪혔고, 그대로 2층으로 떨어졌다.

경찰은 "1층으로 내려가려던 운전자가 차량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기 전 차량을 출발시켜 2층에 있던 엘리베이터 위로 추락했다"며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량 엘리베이터 문 열리기 전 급 출발 추정, 경찰 조사 중
3일 오후 3시31분께 부산 동구 자유도매시장 인근 주차타워에서 경차가 추락해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독자 제공)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3일 오후 3시31분께 부산 동구 자유도매시장 인근 건물 옥상 주차장에서 경차가 추락했다.

주차층인 옥상(6층)에서 운전자가 탑승한 차량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급 출발하면서 차량 엘리베이터에 부딪혔고, 그대로 2층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30대 운전자 A씨는 허리 등에 부상을 입고 구조돼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차량에는 불이 나 33분 만인 오후 4시4분쯤 진화됐다.

경찰은 "1층으로 내려가려던 운전자가 차량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기 전 차량을 출발시켜 2층에 있던 엘리베이터 위로 추락했다"며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ase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