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2관왕, 올림픽 파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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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개막(7월 26일)을 53일 앞두고 한국 수영대표팀이 유럽에서 실전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영 에이스' 황선우가 금메달 2개를 땄고, '배영 간판' 이주호가 두 차례 대회에서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올림픽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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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개막(7월 26일)을 53일 앞두고 한국 수영대표팀이 유럽에서 실전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영 에이스' 황선우가 금메달 2개를 땄고, '배영 간판' 이주호가 두 차례 대회에서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올림픽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황선우는 3일(한국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 앨버트 2세 워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3차 대회 자유형 남자 200m 결승에서 1분46초23을 기록해 전날 자유형 100m(47초91)에 이어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함께 출전한 이호준도 2위(1분46초43)에 올라 한국 선수 2명이 나란히 시상대에 섰다.
이날 황선우의 기록은 자신이 보유한 한국 최고 기록(1분44초40)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 수영장 필터 문제로 수질이 탁해 시야 확보가 어려워 경기장 안팎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값진 성적을 냈다는 평가다.
황선우는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2차 대회에서 '자유형 단거리 1인자'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에 밀려 은메달 2개를 획득했지만 포포비치가 빠진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선우는 "남은 기간 준비를 잘해서 계영 800m도 팀원과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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