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입시 호남4개 의과대 443명 지역인재선발

백미선 2024. 6. 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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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호남지역 4개 의과대학의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이 44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전북의 의과대학이 전체 정원 634명 중 64.3%인 443명을 광주와 전남·전북 지역에서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전남대와 조선대는 지역인재전형 범위를 광주와 전남·북을 포함한 호남권으로 설정한 반면, 전북대와 원광대는 전북과 광주전남·북을 묶음으로한 호남권을 구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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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호남지역 4개 의과대학의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이 44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전북의 의과대학이 전체 정원 634명 중 64.3%인 443명을 광주와 전남·전북 지역에서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는 정원 163명 가운데 79.8%인 130명, 조선대는 150명 중 100명을 광주와 전남북 지역에서 뽑습니다.

전북대는 171명 중 64.9%인 111명을, 150명 정원의 원광대는 66.7%인 102명을 호남권과 전북에서 선발합니다.

지역인재전형 지원자는 해당 지역 고교에 입학한 졸업예정자 혹은 졸업자여야 하는데 전형 대상의 지역범위는 지역마다 다릅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전남대와 조선대는 지역인재전형 범위를 광주와 전남·북을 포함한 호남권으로 설정한 반면, 전북대와 원광대는 전북과 광주전남·북을 묶음으로한 호남권을 구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따라 전북대의 경우 지역인재전형 111명 가운데 전북권이 56명 선발하지만 광주와 전남이 포함된 호남권은 18명만 할당되고, 원광대도 102명 가운데 전북이 65명, 광주와 전남학생, 전북학생까지 합한 호남권 전형은 37명이 배정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전북대와 원광대에 방문해 지역범위를 전남대·조선대처럼 호남권으로 통일할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백미선 기자 (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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