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디텍, 공모가 1만6000원…밴드 상단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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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레이저 원천기술 기반 미용·의료기기 전문업체 라메디텍은 지난달 27~3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지난 2012년 설립된 라메디텍은 세계 최초로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 핵심기술 기반 사업화에 성공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피부미용·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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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초소형 레이저 원천기술 기반 미용·의료기기 전문업체 라메디텍은 지난달 27~3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라메디텍의 기관 수요예측에는 2278곳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1115.4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2012년 설립된 라메디텍은 세계 최초로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 핵심기술 기반 사업화에 성공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피부미용·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2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라메디텍은 올해 92억원의 매출과 1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내년엔 140억원의 매출과 3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녹록지 않은 시장 환경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준 투자자 여러분들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되는 자금은 제품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시설 자금, 판매 채널 확대를 위한 영업·마케팅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메디텍은 확정 공모가를 기준으로 오는 5~7일 대신증권을 통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접수 받는다. 상장예정일은 17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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