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농약 살포기 전복…1명 숨져
공국진 2024. 6. 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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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에서 농약 살포기가 전복돼 이를 운전하던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어제 오전 9시 12분쯤 전북 남원시 금지면의 한 마을 앞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농약 살포기가 전복됐습니다.
사고 직후 A씨는 살포기에 깔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커브 길인 내리막길에서 농약 살포기를 운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국진 기자 kh247@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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