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먹거리는 소중해"…초등학생들, 직접 기른 채소 수확

송부성 기자(=전주) 2024. 6. 3. 17: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치도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모내기와 함께 직접 기른 텃밭 채소 수확과 감자, 고구마, 전통 식혜로 차려진 새참을 먹으며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농협은 3일 전주동초등학교에서 65명의 학생들과 함께 도심속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전북농협의 대표적 특색사업인 '스쿨팜'은 학교(스쿨)와 텃밭(팜)의 합성어로 2013년 처음 시작된 이후 성공적인 도농교류사업으로 평가받으며 현재는 도내 40개 초등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농협, 전주동초등학생과 도심 속 모내기 행사…스쿨팜, 도내 40개 초등학교 참여

전북치도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모내기와 함께 직접 기른 텃밭 채소 수확과 감자, 고구마, 전통 식혜로 차려진 새참을 먹으며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농협은 3일 전주동초등학교에서 65명의 학생들과 함께 도심속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전주동초등학교 학생들이 3일 교내 텃밭에서 벼를 심고 있다. ⓒ전북농협
이번 행사는 전북농협이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 및 3개 시군(전주·익산·군산)과 함께하는 스쿨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북농협의 대표적 특색사업인 '스쿨팜'은 학교(스쿨)와 텃밭(팜)의 합성어로 2013년 처음 시작된 이후 성공적인 도농교류사업으로 평가받으며 현재는 도내 40개 초등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스쿨팜 사업은 초등학교 내 유휴 부지 또는 여유 공간을 활용해 밭을 조성한 후 1학기에는 방울토마토 외 10종의 모둠 채소 키우기, 5월에서 10월까지는 모내기와 전통 벼 수확 체험, 2학기에는 직접 기른 무· 배추를 활용해 김장채소 체험장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스쿨팜 사업을 통해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촌의 고마움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송부성 기자(=전주)(bss20c@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