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조사위원 임원단 워크숍 성료

세계일보 조사위원 임원단 워크숍이 5월31일부터 6월1일까지 경기 가평군 설악면에 있는 HJ천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세계일보 조사위원 지역협의회 회장과 사무국장 등 임원단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일보 조사위원 임원단 워크숍이 5월31일부터 6월1일까지 경기 가평군 설악면에 있는 HJ천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HJ천원에 있는 한원집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조사위원을 대표해 신동혁 서울시협의회 사무총장은 조사위원 실천 강령을 낭독해 참석한 임원들에게 조사위원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상기시켰다.

각 지역 협의회 회장과 사무국장들은 소개와 함께 지역 협의회 활동을 보고했다. 이재호 조사국장은 ‘세계평화언론인대회와 세계일보’를 주제로 진행한 특강에서 “세계평화언론인대회로 냉전시대의 종식과 세계평화의 초석을 닦는 데 크게 이바지 했다”며 “국내적으로는 세계일보가 언론을 통해 사회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훗날 더욱 발전적인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최형록 조사팀장은 HJ천원단지에 대해 소개했다. 최 팀장은 HJ천원단지가 조성된 의미와 목적에 대해 설명하며 일정에서 진행될 전체적인 내용을 보고했다.

임원단은 아쿠아가든 카페와 배고니아새정원, 천정궁, 천원궁 등을 견학했다. 참석자들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체험하고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 일정은 HJ천원단지 둘레길 환경정화 봉사였다. 참석자들은 자연을 보호하고 가꾸는 일에 직접 참여해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다. 이어 HJ가평크루즈에 탑승해 자라섬 투어를 하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워크숍에 참여해 조사위원으로서의 사명감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통합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세계일보 조사위원 임원단은 워크숍을 통해 더욱 단합하고 지역사회발전과 통일운동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들은 세계일보 조사국과 함께 계획된 올해 일정을 함께할 것도 결의했다.

김지호 기자 kimja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