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높은 유수율 달성

최정규 기자 2024. 6. 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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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순창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높은 유수율을 달성해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로부터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사업이 다른 지역에 비해 유수율이 높은 것은 사 수자원공사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있어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순창읍의 유수율 제고와 관망 개선을 통해 얻은 성과를 다른 면 지역에도 반영하여 순창군의 전반적인 상수도 유수율 향상과 수질, 수압 등의 지방상수도 개선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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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순창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높은 유수율을 달성해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로부터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유수율이란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 중 각 가정집에서 요금으로 받아들인 수량의 비율을 말한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총 5년간 16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순창읍을 6개의 블록으로 나누고 이를 다시 24개의 소블록으로 세분화해 상수관망의 심각한 노후화와 누수율을 개선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순창군은 업무의 체계적인 수행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맺었으며, 상수도 유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수용가를 24시간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고, 옥내누수를 발견하도록 원격 검침기 또한 2693전을 설치했다.

이 외에도 상수도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누수복구와 노후관을 교체했다.

이를 통해 현대화사업 예상 목표 유수율이었던 85%보다 무려 13.8%가 높은 98.8%를 달성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사업이 다른 지역에 비해 유수율이 높은 것은 사 수자원공사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있어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순창읍의 유수율 제고와 관망 개선을 통해 얻은 성과를 다른 면 지역에도 반영하여 순창군의 전반적인 상수도 유수율 향상과 수질, 수압 등의 지방상수도 개선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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