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하고 안전하게"…대구 동성로, 범죄예방 환경 정비

윤관식 2024. 6. 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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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는 동성로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CPTED·셉테드)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류규하 청장은 "범죄예방 환경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다시 오고 싶은 동성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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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오 안전거리 표지판 확인하는 류규하 중구청장 [대구 중구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대구 중구는 동성로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CPTED·셉테드)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2억7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2월부터 지난 4월까지 로데오 클럽골목 일대에 각종 축제 및 인파 밀집 예상 시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안내할 수 있는 LED 표지판 8개 설치, 폐쇄회로(CC)TV 13곳 부분 도색, 폐쇄회로(CC)TV 설치 안내문 26개 설치, 도로 바닥표지병 100개 설치 등의 사업을 했다.

또 각종 낙서로 더럽혀진 벽면 5곳에 벽화를 그리고 전신주에 부착물 방지 커버를 설치하는 등 보행길 환경도 개선했다.

류규하 청장은 "범죄예방 환경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다시 오고 싶은 동성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ps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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