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범죄 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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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경찰서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교육에 나섰다.
서울서부경찰서(총경 김상형)은 지난달 31일 은평구 신사동 소재 서울기독대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서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여성청소년과, 형사과 담당 경찰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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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경찰서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교육에 나섰다.
서울서부경찰서(총경 김상형)은 지난달 31일 은평구 신사동 소재 서울기독대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서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여성청소년과, 형사과 담당 경찰이 참석했다. 외국인 학생들이 쉽게 저지르고 당할 수 있는 범죄에 대해 직접 영어로 강의했다.
경찰은 국내 법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사례를 설명했다. 의도치 않게 가해자가 될 수 있는 현금 수거책 아르바이트에 대해서도 예방 방안을 안내했다.
스토킹, 데이트폭력과 관련해 피해 지원 절차에 대한 영문 안내서도 배부했다. 경찰청이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인 24시간 112신고 외국어 통역서비스도 홍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내 외국인 유학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외국인들이 위급 상황에 비상벨 사용이 용이하도록 3개 국어(영·중·일)로 적힌 비상벨 안내문구를 새로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범죄 예방 사업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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