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부산롯데타워 건립 대책 마련 의정활동에 반영

김신은 2024. 6. 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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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가 부산롯데타워 정상 착공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로 했다.

박대근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부산롯데타워가 본궤도에 올라가면 침체된 지역 건설 경기를 이끌어 갈 견인책이 될 것"이라며 "부산롯데타워가 원도심 상권을 부활시키고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의정활동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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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현장 찾아 정상 착공 위한 의정활동 강화 의지 표명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3일 중구 중앙동에 위치한 부산롯데타워 건축 현장을 찾아 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부산시의회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시의회가 부산롯데타워 정상 착공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로 했다.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3일 부산롯데타워 건축 현장을 찾아 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고 조속한 공사 추진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부산롯데타워는 중구 중앙동 일원에 전체 연면적 41만 8139㎡, 지하 7층, 지상 67층 규모로 건립을 추진 중인 복합시설물이다.

롯데 측은 2000년 11월 건축허가를 받아 현재 타워동을 제외한 백화점과 아쿠아몰, 엔터테인먼트 동을 임시사용승인 상태로 운영 중이다.

타워동은 건축허가 당시 지상 107층(높이 428m), 연면적 22만 8131㎡ 규모의 복합시설로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지난해 6월 설계 변경을 거쳐 지상 67층(높이 342.5m), 연면적 6만 7558㎡ 규모로 변경되면서 현재까지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건설교통위는 사업 지연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종합해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박대근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부산롯데타워가 본궤도에 올라가면 침체된 지역 건설 경기를 이끌어 갈 견인책이 될 것"이라며 "부산롯데타워가 원도심 상권을 부활시키고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의정활동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tlsdms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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