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엑스, `제4이통` 준비 착착…6개 본부 체계 구축

김나인 2024. 6. 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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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엑스가 내년 상반기 중 5G 28㎓ 주파수 기반 서비스 구축을 위한 딥테크 중심의 조직 체계를 3일 발표했다.

조직 구성은 네트워크 본부, 서비스플랫폼본부, 디바이스본부, 마케팅본부, 사업조정본부, 정책협력본부, 기술전략센터, 기술협의회로 총 6개 본부와 1개 센터, 1개 협의회로 이뤄졌다.

해당 조직은 28㎓ 주파수를 활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핫스팟 중심의 액세스망과 스테이지엑스의 클라우드 코어망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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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가 간담회에서 사업 계획을 밝히고 있다. 스테이지엑스

스테이지엑스가 내년 상반기 중 5G 28㎓ 주파수 기반 서비스 구축을 위한 딥테크 중심의 조직 체계를 3일 발표했다.

조직 구성은 네트워크 본부, 서비스플랫폼본부, 디바이스본부, 마케팅본부, 사업조정본부, 정책협력본부, 기술전략센터, 기술협의회로 총 6개 본부와 1개 센터, 1개 협의회로 이뤄졌다. 이 중 기술관련 조직은 총 4곳이다.

스테이지엑스는 ESG위원회도 구축해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연내 전체 인원을 200명으로 확충해 고용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스테이지엑스는 기술 관련 조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영입했다. 네트워크본부는 허비또 리더가 맡는다. 해당 조직은 28㎓ 주파수를 활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핫스팟 중심의 액세스망과 스테이지엑스의 클라우드 코어망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산하 엑세스 네트워크실은 이정호 리더가 이끈다.

서비스플랫폼본부는 이해성 리더가 맡는다. 이 조직은 망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IT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스테이지엑스를 통해 판매될 디바이스 전반을 담당하는 디바이스본부는 최창국 리더가 맡는다. 국내 28㎓ 지원 단말기가 부재한 만큼 정부와 함께 소비자를 위해 단말기 확보를 단기 목표로 한다.

기술전략센터는 박송철 리더가 맡는다. 이 조직은 서비스 런칭을 위해 28㎓ 기반 서비스와 기술의 융합과 확산을 담한다. 밀리미터웨이브(mmWave)뿐 아니라 중저대역 주파수와 NTN 등을 활용한 전국망 구축 연동 등의 기술 전략을 수립한다.

스테이지엑스의 기술관련 부문 및 센터는 김지윤 기술총괄이 전체를 책임지고 이끌 예정이다. 마케팅본부는 변철훈 리더가 맡는다. 이 조직은 스테이지엑스의 브랜딩과 마케팅을 총괄한다.

사업조정본부는 한윤제 리더가 맡는다. 사업추진과 관련된 전반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사업전략 수립 등 전략기획 역할과 국내외 사업자 제휴 등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 역할을 수행한다.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하는 정책협력본부는 이동현 리더가 맡는다. 산하 대관 조직은 이길욱 리더가 담당한다.

서상원 대표는 "기간통신사의 첫 번째 조건이 통신품질인 만큼 스테이지엑스는 시장 내 가장 확보가 어려운 기술 전문가들을 우선적으로 확보했다"며 "해당 리더들을 중심으로 연중 200여명 규모로 조직을 확대하려는 계획으로, 올 하반기 중 모든 준비를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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