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연내 중기 100곳에 '밸류업 공시'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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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이달부터 올해 안에 중소 상장기업 100개 사에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코스피)에서 자산이 3천억원 미만인 기업 50개 사, 코스닥 시장에서 1천500억원 미만인 기업 50개 사가 대상입니다. 신청기업이 이를 초고하면 자산규모·시장평가 등을 종합 고려해 컨설팅 대 상을 선정합니다.
컨설팅 예시로는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개별 기업의 업종과 특성을 반영한 주요 분석대상 지표 제시 ▲재무 지표의 시계열분석과 산업평균·경쟁사 비교 ▲현황진단 결과에 따라 적 합한 공시사례 안내와 공시작성을 지원 등이 해당됩니다.
컨설팅은 수립과 공시를 지원하기 위한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이뤄지지, 적절한 목표 수준이나 구체적 사업계획 수립 등 경영 컨설팅의 영역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설명입니다.
컨설팅은 ▲사전진단 ▲현자방문 ▲결과보고 순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현장방문 시 상장사 사내·외 이사를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안내·홍보를 실시합니다. 컨설팅을 진행할 기관은 공개입찰로 여러 기관을 선정합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오늘) 입찰공고 및 평가위원회를 통해 컨설팅 기관을 선정할 것"이라며 "이달 중 상장기업 대상 안내 및 신청 절차를 거쳐 준비되는 기업부터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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