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평위, 다시 구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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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가 최근 제평위원 추천 단체를 15개에서 10개로 축소한 데 대해 한국온라인신문협회(온신협)가 전문성 결여를 우려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온신협은 3일 성명서를 통해 "새로 구성되는 제평위가 과연 디지털 저널리즘과 포털 뉴스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제대로 운영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네이버와 뉴스혁신포럼은 제평위 구성 논의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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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단체 축소해 전문성 부족"
네이버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가 최근 제평위원 추천 단체를 15개에서 10개로 축소한 데 대해 한국온라인신문협회(온신협)가 전문성 결여를 우려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온신협은 3일 성명서를 통해 "새로 구성되는 제평위가 과연 디지털 저널리즘과 포털 뉴스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제대로 운영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네이버와 뉴스혁신포럼은 제평위 구성 논의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평위는 네이버 뉴스 콘텐츠 제휴사(CP) 입점 및 제재·퇴출 심사를 전담하는 위원회다. 네이버는 지난해 5월 '뉴스 유통을 독점한 포털이 건전한 여론 형성을 방해하고 있다'란 비판 속에서 "뉴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더 나은 대안을 모색한다"며 제평위 운영을 잠정 중단한 뒤 22대 총선 직후 외부 인사로 구성된 뉴스혁신포럼을 통해 제평위 개편 논의를 재개하고 있다. 온신협은 국내 21개 중앙일간지의 온라인 뉴스 서비스를 담당하는 대표자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김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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