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건라이프, '2024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서 신제품·신기술 공개

홈 헬스케어 기업 미건라이프㈜(대표 장훈철)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공=미건라이프

미건라이프는 1988년 창립 이래 36년간 헬스케어 제품 개발과 제조에 전념해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가정용 의료기기 제조 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척추 온열 마사지 의료기기 '리본', 개인용 초음파 자극기 '리바이브', 개인용 온열기 '리치 온열 매트' 등이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제품과 새로운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미건라이프는 신제품인 음파진동 마사지 방석과 그래핀 온열 매트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에게 제품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들 제품은 항균 및 살균 기능과 함께 원적외선 방출이 되는 친환경 그래핀 원단을 사용해 피부 자극 없이 더욱 효과적인 온열 마시지를 받을 수 있게 해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미건라이프는 교류 자기를 이용한 지바카(JIVAKA)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지바카는 현재 미건라이프의 차세대 주력 모델로 심혈을 들여 연구·개발 중인 혁신적인 제품으로 매트형, 핸드 마사지형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류 자기는 인체의 전자기장을 통해 조직의 혈류를 증가시켜 세포 재생을 촉진하여 치료 효과를 높여 통증 완화 등에 도움을 주어 다양한 재활·통증 치료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방법이다.

미건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 목적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대한민국 시장에서 헬스케어와 재활 복지 제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장 환경에 발맞추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고령층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