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진 드라마로 복귀

‘남남’에 출연했던 전혜진(왼쪽). 이엔에이 제공

고 배우 이선균의 아내였던 배우 전혜진이 드라마로 복귀한다.

전혜진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3일 “전혜진이 내년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중인 드라마 ‘라이딩 인생’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가족 간 다양한 관계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으로 전혜진은 주인공 이정은 역을 맡았다”며 “새 작품으로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전혜진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혜진은 지난해 7월 배우 수영과 함께 주연을 맡은 드라마 ‘남남’(ENA) 이후 출연작이 없던 상태였고, 같은 해 12월 남편이었던 배우 이선균이 세상을 떠난 뒤 사실상 활동 중단 상태였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