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위, 지방관광 특화상품 개발·운영기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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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외국인 대상 지역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할 국내 인바운드 기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방문위는 "고유한 지역 특색을 지닌 매력적인 관광상품의 개발과 운영을 통해, 다양한 지역관광 상품이 개발되도록 마중물이 되고자 한다"며 "향후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상품이 지속 개발돼 실질적 판매까지 활성화되도록, 상품기획 역량이 있는 지역의 인바운드 전문기업을 발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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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외국인 대상 지역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할 국내 인바운드 기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방문위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방한 외국인의 방한 수요를 지역으로 분산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지역 상품을 개발한다. 최근 방한 관광 트렌드인 개별 관광, 체험 수요 등을 반영한 지역관광상품을 통해 외국인에게는 한국 관광의 매력을 높이고, 지역관광업계 육성과 상생 협력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최대 10개 기업이 선정된다. 선정 기업은 ▲신규상품 개발·운영 지원금 ▲상품기획 전문가 컨설팅 및 추가 개별 컨설팅(6월~7월) ▲상품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7월) ▲글로벌 관광상품 판매플랫폼 상품 등록 및 기획전 홍보(7~9월) ▲상품판매(7~12월) 기간 내 컨설팅·홍보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응모할 기업은 주요 테마인 전통문화, 미식 여행, 자연경관, 문화 이벤트를 선택, 반영해 기존 상품과 차별화된 지역관광 상품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 응모할 기업은 3일부터 오는 10일 밤 12시까지 상품계획안 등 접수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방문위는 서류심사와 기업발표 등을 거쳐 기획안의 우수성과 기업 역량 전반을 평가해 최종 선정 업체를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방문위 또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문위는 "고유한 지역 특색을 지닌 매력적인 관광상품의 개발과 운영을 통해, 다양한 지역관광 상품이 개발되도록 마중물이 되고자 한다"며 "향후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상품이 지속 개발돼 실질적 판매까지 활성화되도록, 상품기획 역량이 있는 지역의 인바운드 전문기업을 발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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