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차례 미뤘던 울산대 의대도 개강…수업 참여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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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는 9차례 미뤘던 의과대학을 개강하면서 상당수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마지막까지 개강을 미뤄왔던 울산대는 이날 예과 1학년 수업을 재개했다.
울산대 관계자는 "예과 1학년 학생과 본과 1~4학년 소수 학생들 만이 수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행 학기제에 따라 8월 말까지 15주 이상 수업 시간을 채워야만 학년 진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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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과 1학년 학생·본과 1~4학년 소수 학생들만 참여
울산대학교는 9차례 미뤘던 의과대학을 개강하면서 상당수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마지막까지 개강을 미뤄왔던 울산대는 이날 예과 1학년 수업을 재개했다.
울산대 관계자는 "예과 1학년 학생과 본과 1~4학년 소수 학생들 만이 수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즉, 대면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매우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학기제에 따라 8월 말까지 15주 이상 수업 시간을 채워야만 학년 진급이 가능하다. 온라인 수업 경우, 3분의 1이나 4분의 1 이상 결석하면 유급처리 된다.
한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 시행 계획 변경·승인에 따라 울산대 의대 정원은 40명에서 110명으로 증원이 확정됐다.
또 지역인재 의무 선발 비율은 20%에서 60%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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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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