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골판지 제조 공장서 일하던 60대 기계에 끼여 숨져

정종호 2024. 6. 3. 1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일 오전 9시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 한 골판지 제조 공장에서 종이 압착용 기계를 수리하던 6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작동한 기계에 가슴 등이 끼였다.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가 난 업체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현재 현장에는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경찰도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업무상 과실이 있었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김해=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3일 오전 9시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 한 골판지 제조 공장에서 종이 압착용 기계를 수리하던 6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작동한 기계에 가슴 등이 끼였다.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가 난 업체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현재 현장에는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보내 사고 원인과 함께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도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업무상 과실이 있었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다.

jjh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