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동두천시장 “공공 의료원이야말로 정부가 인증한 의료 취약지에 설립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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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의료 공약인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공모가 다가오면서 작년 한 해 쉼 없이 달려왔던 동두천시(시장 박형덕)와 동두천 9만 시민이 하나로 뭉쳤다.
그동안 동두천시는 민관 합동으로 범시민 발대식, 11만명이 동참한 유치 서명운동, 경기도청 시민 총궐기 운동, 경기도지사·도 의회의장 등 주요 관계자 면담을 실시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공공의료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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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의료 공약인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공모」가 다가오면서 작년 한 해 쉼 없이 달려왔던 동두천시(시장 박형덕)와 동두천 9만 시민이 하나로 뭉쳤다.
지난 1일에는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 캠페인」을 가열차게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두천시민의 염원, 대형 현수막에 펼치다’는 주제로 공공의료원 유치에 대한 전 시민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 메시지를 모아 진행됐다.
특히 ‘동두천’ 글자를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쪽지로 채운 대형 현수막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공공의료원 유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앞으로 계속될 캠페인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그동안 동두천시는 민관 합동으로 범시민 발대식, 11만명이 동참한 유치 서명운동, 경기도청 시민 총궐기 운동, 경기도지사·도 의회의장 등 주요 관계자 면담을 실시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공공의료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염원 메시지 작성에 동참하면서 “선정되는 그날까지 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히고 “공공이라는 명칭에 걸맞은 의료원이야말로 정부가 인증한 의료 취약지에 설립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며, 도민 건강권 보장에 가장 부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응급 의료 취약지로 지정한 의료 불모지라는 명분과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면서 제생병원 건물 무상 사용까지 가능하다.
동두천시는 이 같은 유치 장점을 안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 북부 발전 계획에 부합하는 의료 복합 개발 비전까지 제시하며 다가오는 공모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나아가 시민들의 염원이 하나로 모여 만들어진 이날 현수막은 공공의료원 유치 캠페인의 상징적인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공공의료원 유치 활동 곳곳에 전시돼 시민 염원 표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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