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요타, 자회사 이어 본사도 ‘인증 부정’…3개 모델 출하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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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이자 '품질 경영'으로 손꼽히는 일본 도요타자동차에서 품질 인증과 관련한 부정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일본 국토교통성은 도요타 자회사 다이하쓰의 품질 인증 부정을 확인하고 다른 자동차 업체로 조사 대상을 확대했다.
국토교통성은 도요타 외에 차량 인증과 관련해 부정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 마쓰다, 야마하발동기, 혼다, 스즈키 4개 업체에 대해서도 현장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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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토교통성은 이르면 4일 차량 인증 비리와 관련해 도요타 본사에서 현장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일본 아사히신문 등이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에서 현재 생산 중인 자동차 3개 모델과 과거에 만들었던 4개 모델 등 7종에서 부정 행위가 파악됐다. 국토교통성은 부정 행위가 파악된 코롤라 필더, 코롤라 악시오,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모델에 대해 출하 정지를 지시했다.
앞서 일본 국토교통성은 도요타 자회사 다이하쓰의 품질 인증 부정을 확인하고 다른 자동차 업체로 조사 대상을 확대했다. 국토교통성은 도요타 외에 차량 인증과 관련해 부정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 마쓰다, 야마하발동기, 혼다, 스즈키 4개 업체에 대해서도 현장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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