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연합 축복결혼식 저출산 위기에 긍정적 영향"

이수지 기자 2024. 6. 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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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남북통일을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1954년 5월1일 서울 성동구 북학동, 지금의 중구 신당동 세대문집에서 창립됐다.

가정연합은 오는 7일 경기 가평 HJ천주천보수련원에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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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립 70주년 간담회
[서울=뉴시스] 3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립 70주년 간담회에 참석한 송광석 가정연합 한국회장 (사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2024.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남북통일을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송광석 가정연합 한국회장은 3일 가정연합 창립 70주년 간담회에서 “한국전쟁 직후 폐허나 다름없었던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선진국으로 발전했듯이, 가정연합도 한국에서 출발해 세계적 종교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과 가정연합은 함께 걸어왔다”며 “저출산 시대에 국가위기 상황에서 가정의 가치를 강조하는 가정연합의 축복결혼식은 저출산 위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가정연합은 앞으로 남북통일의 성업을 이루는 데 있어 더 큰 책임감을 갖고 한국에서 출발한 가정연합의 이상이 세계로 확대돼 정착하도록 중단 없이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1954년 5월1일 서울 성동구 북학동, 지금의 중구 신당동 세대문집에서 창립됐다.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가르침에 따라 '세계평화와 인류구원'을 화두로 활동해 왔다.

지난 2012년부터 가정연합을 이끄는 한학자 총재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가정연합은 국제지도자들과 타종단 종교지도자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서밋, 신(神)통일한국시대 안착 희망전진대회, 싱크탱크 포럼, 남북통일기원 행복원리세미나, 남북통일기원 천운상속 천심수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가정연합은 오는 7일 경기 가평 HJ천주천보수련원에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송용천 가정연합 세계회장, 송광석 가정연합 한국회장, 한미일 3개국 대표들, 전국 목회자, 신도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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