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와 산림협력 시동

대전=박희윤 기자 2024. 6. 3.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은 3일 서울 제이더블유(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한국-아프리카 산림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숲, 지속가능한 산림을 위한 우호 증진'을 주제로 사막화 방지 산림협력 고위급 패널토론을 개최했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국회 정희용 의원실과 공동 개최했고 한국과 아프리카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산림분야 노력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한-아프리카 산림협력 고위급 패널토론 개최
남성현(왼쪽에서 다섯번째) 산림청장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산림협력 고위급 토론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서울경제]

산림청은 3일 서울 제이더블유(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한국-아프리카 산림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숲, 지속가능한 산림을 위한 우호 증진’을 주제로 사막화 방지 산림협력 고위급 패널토론을 개최했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국회 정희용 의원실과 공동 개최했고 한국과 아프리카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산림분야 노력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개최된 만큼 사막화방지를 위한 산림환경 보호 및 주민인식 제고 등 산림환경 보호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력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산림청은 단기간에 국토녹화를 성공한 국가로서 아시아 지역협력부터 국제기구를 통한 대륙 간 협력까지 그간 한국의 국제산림협력 성과를 소개했고 아프리카 건조지에 대한 협력 필요성을 제언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단순히 현 시대 환경문제 해결에 그치지 않고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의 국토녹화 성공의 경험을 아프리카와 공유하고 산림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우리나라 산림분야 기업이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에도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