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 주민 "대북전단 살포 등 적대 행위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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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남 풍선을 살포하고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예고한 가운데, 접경 지역 주민들이 나서 적대 행위를 그만둘 것을 촉구했습니다.
'평화와 연대를 위한 접경지역 주민'과 '종교·시민사회 연석회의'는 오늘(3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북한이 대남 풍선을 내려보낸 건 정부가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묵인했기 때문이라며, 북한에 대해서만 도발이라고 하는 것은 이중잣대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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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남 풍선을 살포하고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예고한 가운데, 접경 지역 주민들이 나서 적대 행위를 그만둘 것을 촉구했습니다.
'평화와 연대를 위한 접경지역 주민'과 '종교·시민사회 연석회의'는 오늘(3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북한이 대남 풍선을 내려보낸 건 정부가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묵인했기 때문이라며, 북한에 대해서만 도발이라고 하는 것은 이중잣대라고 꼬집었습니다.
또, 며칠째 북한이 서해지역 GPS 전파교란을 일으켜 위기를 관리할 최소한의 소통 장치도 없는 상황에서 연평도와 백령도에서의 해상 훈련은 큰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현재 상황은 우발적 충돌이 전면전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가장 높은 때라며, 서로의 적대 행동과 군사 충돌을 멈추고, 대화와 평화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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