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속초 앞바다 2.5 규모 지진에 지진해일 취약지 긴급점검

윤왕근 기자 2024. 6. 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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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는 속초시 동북동쪽 9㎞ 해역에서 규모 2.5지진이 발생한 3일 관할 항포구와 지진해일 취약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지진으로 해일 등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해경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높은 취약지를 중심으로 해안가 방파제 구조적 손상 여부 및 항만시설 안전상태 점검, 해양구조물 안전성 확인 등 긴급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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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민 속초해양경찰서장 지진해일 취약지 긴급점검.(속초해경 제공) 2024.6.3/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속초시 동북동쪽 9㎞ 해역에서 규모 2.5지진이 발생한 3일 관할 항포구와 지진해일 취약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지진으로 해일 등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해경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높은 취약지를 중심으로 해안가 방파제 구조적 손상 여부 및 항만시설 안전상태 점검, 해양구조물 안전성 확인 등 긴급 점검했다.

또 지진·해일 발생 시 신속한 선박대피, 해안가 및 갯바위 등 위험지역 행락객 긴급대피 등 안전사고 최소화 방안도 마련하겠단 계획이다.

박형민 서장은 “재난상황에 대비해 사전에 취약지점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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