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주 목 졸라 살해하고 사고사 위장한 30대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용주를 살해하고 사고사로 위장한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3일 살인 혐의로 30대 초반 남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8시쯤 장성군 한 영업장에서 자신의 고용주인 50대 후반 남성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다.
A씨는 사고 다음날 "업체 내 주차장에서 B씨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숨진 채 발견됐다"며 목격자 행세를 하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용주를 살해하고 사고사로 위장한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3일 살인 혐의로 30대 초반 남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8시쯤 장성군 한 영업장에서 자신의 고용주인 50대 후반 남성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다.
A씨는 사고 다음날 “업체 내 주차장에서 B씨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숨진 채 발견됐다”며 목격자 행세를 하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 상황과 목격자 진술 등이 부자연스럽다고 의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그 결과 목 인근에서 타살 흔적을 발견, A씨를 추궁해 살인 자백을 받아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에게 갑질을 해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법원은 A씨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 가능성을 우려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장성 최종필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소희 “플러팅 스킬? 그냥 자연스럽게 있는 게…”
- “그 입 제발 열지 마요”…‘냄새’ 때문에 이직 고민한다는 일본
- 전혜진, 활동 재개…드라마 ‘라이딩 인생’ 출연 확정
- “돈 벌려고 뺑뺑이?”…7개 대학 간 뉴진스, 수익금 ‘전액’ 기부
- 세상 떠난 아들 며느리 탓하는 시어머니…상속도 거부
- “섹시한 콘셉트” 악뮤 수현 솔로 제안에 찬혁 “저질” 분노
- “상순이가 훨씬 낫다”…이효리 엄마, 딸 전남친 실명 언급
- “갑자기 파혼하더니…” 93세 재벌, 26살 어린 女와 ‘5번째 결혼’
- 김호중 “경찰이 인권침해” 주장에 서울청장 “동의 어렵다”
- 父 외모 어느 정도길래…송승헌 “발끝도 못 따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