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140억 배럴" 발표에 일본도 들썩…日 누리꾼 "일본해 자원 뺏기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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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동해에 140억 배럴 규모의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이 크다고 밝힌 소식에 일본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이 소식을 시기하는 듯한 댓글을 남기기도 했는데, 채굴로 인한 환경 문제를 벌써 우려하거나 한국이 일본의 자원을 가져가지 않도록 일본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라는 식의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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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동해에 140억 배럴 규모의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이 크다고 밝힌 소식에 일본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인 야후 재팬은 국제 뉴스 머리기사로 해당 기사를 사이트 전면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사에는 몇 시간 만에 1천여 개에 댓글까지 이어지는 등 일본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대다수는 동해에 자원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는 동의하지만, 채굴 비용 문제가 있을 것이고 기술적인 과제도 넘어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이 소식을 시기하는 듯한 댓글을 남기기도 했는데, 채굴로 인한 환경 문제를 벌써 우려하거나 한국이 일본의 자원을 가져가지 않도록 일본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라는 식의 반응입니다.
현재 추정 매장량은 최대 140억 배럴로 이는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으로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 수준의 가치라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소지혜, 화면출처 : 야후 재팬 화면 캡처,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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