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석 부산시의회 부의장, 후반기 의장직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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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석 부산시의회 제2부의장이 제9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직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부의장은 3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산시민 여러분께 부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3선 시의원인 이 부의장의 이날 출마 선언으로 후반기 의장직 도전을 공식화한 의원은 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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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석 부산시의회 제2부의장이 제9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직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부의장은 3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산시민 여러분께 부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2년 전 의장단 구성 초기 적지 않은 잡음이 있었으나, 민생현안을 챙기기 위해 고민 끝에 안성민 현 의장에게 의장직을 양보했다"며 "당시 많은 초·재선 의원들이 의장직 양보에 고마움을 전하며 후반기 의장직 도전에 지지를 보내줬기에 힘과 용기를 얻어 출마를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부의장은 "후반기 의장이 된다면 특권과 권위를 내려놓고 부산 시민, 동료 의원들과 대화와 소통, 공감으로 의회를 운영하겠다"라며 "시의회 사무처 인사권은 47명 전체 동료 의원들과 의논하고 협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의원연구실 지원 예산을 증액시키고, 의장 업무추진비는 시의회 연구단체 활동과 의정활동에 최대한 지원하겠다"라며 "각 층마다 '열린 소리함'을 만들어 받은 건의를 즉시 해결하고, 말에 책임을 지고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3선 시의원인 이 부의장의 이날 출마 선언으로 후반기 의장직 도전을 공식화한 의원은 2명으로 늘었다. 앞서 박중묵 제1부의장은 지난달 28일 "재선 상임위원장들의 권유를 받아들여 출마를 결심했다"며 의장직 도전 의사를 밝혔다.
시의회 안팎에선 안성민 현 부산시의회 의장이 연임에 도전할 거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안 의장은 아직 공개적으로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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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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