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록, 한국기업인증원과 '지속가능한 K-뷰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두리 기자 2024. 6. 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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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지속가능성 평가 서비스 'K-서스테이너블'을 운영 중인 소셜벤처 슬록(대표 김기현)이 최근 ISO 인증기관 한국기업인증원(원장 박형준)과 '지속가능한 K-뷰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김기현 슬록 대표는 "한국기업인증원의 노하우를 접목해 K-서스테이너블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화장품 지속가능성 3자 검증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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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록·한국기업인증원 업무협약식 모습/사진제공=슬록

화장품 지속가능성 평가 서비스 'K-서스테이너블'을 운영 중인 소셜벤처 슬록(대표 김기현)이 최근 ISO 인증기관 한국기업인증원(원장 박형준)과 '지속가능한 K-뷰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K-뷰티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 지원 △뷰티 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성화를 위한 검증 및 인증, 교육 프로그램 등의 공동 수행 △지속가능 뷰티산업 전환을 위한 기술 교류 및 프로젝트 개발 △K-클린뷰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교육·마케팅 등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슬록의 K-서스테이너블은 한국기업인증원과 협력해 국제 표준에 맞춰 검증 프로세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K-서스테이너블은 슬록의 특허 기술인 '화장품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기반으로 하는 지속가능 화장품 3자 검증 서비스다. 화장품의 지속가능성을 정량적·정성적으로 검증한 후 확인서와 보고서를 제공한다.

김기현 슬록 대표는 "한국기업인증원의 노하우를 접목해 K-서스테이너블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화장품 지속가능성 3자 검증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한국기업인증원 원장은 "슬록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K-뷰티 기업들이 적절한 검증과 인증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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