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양양 바다 지킬 '안전요원' 74명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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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이 올해 안전한 여름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수상 안전요원 74명을 공개 채용한다.
군은 그중에서도 양양군 주관 수상인명구조원 육성 사업 자격증 취득자, 해수욕장 운영 마을에서 우선 추천한 자, 공고일(5월 29일) 기준 해수욕장 운영 마을에 주소를 둔 자, 양양지역에서 수상 안전요원 경험이 있는 자, 공고일(5월 29일) 기준 양양군에 주소를 둔 자 등을 수상 안전요원으로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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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올해 안전한 여름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수상 안전요원 74명을 공개 채용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수상 안전요원 응시 자격은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소지자나 6월 25일(면접일)까지 자격 취득을 예정하고 있는 사람이다. 군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수상인명구조원 양성 교육을 통한 자격 취득 예정자도 그 대상에 포함된다.
군은 그중에서도 양양군 주관 수상인명구조원 육성 사업 자격증 취득자, 해수욕장 운영 마을에서 우선 추천한 자, 공고일(5월 29일) 기준 해수욕장 운영 마을에 주소를 둔 자, 양양지역에서 수상 안전요원 경험이 있는 자, 공고일(5월 29일) 기준 양양군에 주소를 둔 자 등을 수상 안전요원으로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수상 안전요원으로 선발되면 여름 해수욕장 운영 기간인 7월 12일부터 8월 25일까지 45일간 지역 내 지정 해변에서 수상 인명구조와 물놀이 안전 지도, 수변 질서유지 활동 등을 하게 된다.
기본급은 하루 10만 330원이고, 본인 부담 보험료는 급여에서 원천 공제된다. 주·월차 및 휴일·야간근무수당은 별도로 받는다.
수상 안전요원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양양군 관광문화과 해수욕장 운영 부서(강현면 해맞이길 59, 2층)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응시원서와 자격증, 경력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서류접수가 마무리되면 심사를 거쳐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해 6월 중 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4년 여름 해수욕장 수상 안전관리 요원 채용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수상 안전요원을 해수욕장에 배치함으로써 사고 없는 안전한 여름 해수욕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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