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 5900억 스위스 기술이전 호재에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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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가 깜짝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놈앤컴퍼니가 스위스 소재 제약사에 약 5900억원대 규모로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에 성공한 덕분이다.
개장 전 지놈앤컴퍼니는 스위스 소재 제약사 디바이오팜에 항체-약물접합체(ADC) 물질 'GENA-111'을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GENA-111은 지놈앤컴퍼니의 신약 개발 플랫폼인 '지노클'을 통해 발굴한 새로운 질환 유발 단백질 'CD239'를 표적하는 ADC용 항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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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혜 기자 = 지놈앤컴퍼니가 깜짝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놈앤컴퍼니가 스위스 소재 제약사에 약 5900억원대 규모로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에 성공한 덕분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놈앤컴퍼니는 전일 대비 29.97%급등한 1만1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장 직후 부터 주가는 상한가로 치솟았다.
개장 전 지놈앤컴퍼니는 스위스 소재 제약사 디바이오팜에 항체-약물접합체(ADC) 물질 'GENA-111'을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디바이오팜으로부터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선급금) 및 개발·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 로열티를 받게 된다. 반환의무 없는 선급금은 68억8250만원(500만 달러)이며, 개발·상업화 단계별 성공 시 받을 수 있는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포함한 총 계약금액은 5863억8900만원(4억2600만 달러)다.
디바이오팜은 지놈앤컴퍼니의 신규 타깃 ADC용 항체 GENA-111과 디바이오팜의 링커 기술인 '멀티링크'를 접목해 ADC 치료제를 개발·상업화할 수 있는 세계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됐다.
GENA-111은 지놈앤컴퍼니의 신약 개발 플랫폼인 '지노클'을 통해 발굴한 새로운 질환 유발 단백질 'CD239'를 표적하는 ADC용 항체다.
☞공감언론 뉴시스 ljh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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