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찾아가는 문화공연 확대…비엔날레·호수공원·시민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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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시민들이 특색 있는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연'을 확대한다.
광주시는 광주FC 홈 축구장 등에서 열리고 있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9월부터 시민이 많이 찾는 비엔날레와 호수공원 등에서도 펼쳐진다고 3일 밝혔다.
광주시 관계자는 "오는 9월부터 열리는 비엔날레 기간에 젊음과 전통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광주 곳곳에서 펼쳐진다"며 "문화도시 광주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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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시민들이 특색 있는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연'을 확대한다.
광주시는 광주FC 홈 축구장 등에서 열리고 있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9월부터 시민이 많이 찾는 비엔날레와 호수공원 등에서도 펼쳐진다고 3일 밝혔다.
광주비엔날레가 열리는 9월부터는 비엔날레관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팝페라, 매직쇼, 미디어아트파사드전시가 열리며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거리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어쩌다 마주친' 프린지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는 스트리트댄스 공연이 열리며 서구 풍암호수공원에서는 인디밴드 뮤직 페스티벌과 버스킹이 마련된다.
남구 노대동 물빛근린공원에서는 록밴드와 어쿠스틱 밴드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지며 푸른길공원과 양림동에서는 시낭송과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10월에는 광주비엔날레 미술작품을 보며 공연을 즐기는 '판소리·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내년에는 시민에게 찾아가는 야외공연이 본격 추진된다.
2025년 4월부터 11월(7·8월 제외)까지 6개월 동안 5개 자치구의 야외 공연장을 중심으로 '토요문화마당'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오는 9월부터 열리는 비엔날레 기간에 젊음과 전통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광주 곳곳에서 펼쳐진다"며 "문화도시 광주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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