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원주반도체 클러스터 조성…반도체공장 유치 과정"

이해용 2024. 6. 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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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는 "삼성반도체 공장을 유치하는 공약은 이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처음에는 삼성반도체 공장을 유치하려고 시작한 게 맞다"면서 "지금은 원주 반도체 클러스터를 전략으로 삼아 반도체 공장 유치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성반도체 공장 유치는 포기가 아니라 이를 포괄하는 클러스터로 간다"며 "모든 것이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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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반도체 공장 유치 포기 안 해…관련 사업에 국비 1천500억 투입"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3일 반도체 관련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김진태 강원지사는 "삼성반도체 공장을 유치하는 공약은 이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처음에는 삼성반도체 공장을 유치하려고 시작한 게 맞다"면서 "지금은 원주 반도체 클러스터를 전략으로 삼아 반도체 공장 유치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데는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는 것도 당연히 포함된다. 반도체 공장 유치를 수행하면서 이를 포괄하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삼성반도체 공장 유치는 포기가 아니라 이를 포괄하는 클러스터로 간다"며 "모든 것이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김 지사는 반도체 관련 4가지 국비 사업에 총 1천500억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반도체 교육센터사업에 국비 200억원 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는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미래차 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의료 AI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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