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이 여행에 특별함을 더하는 방법.. “제주에서 나만의 화장품을 찾았어요”

제주방송 김지훈 2024. 6. 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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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제주관광공사와 제주테크노파크가 협력해 서귀포 중문 내국인 면세점에서 '맞춤형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 주력·대표 매장)'를 오픈 운영하고, 여행과 뷰티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관광을 시도하고 나섰습니다.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관계자는 "IT 기술을 접목한 초개인화 서비스와 맞춤형 화장품이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개인의 피부 특성과 취향에 맞는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 생산품의 판로를 넓히는 데 주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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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테크노파크,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 통해 고객 피부 진단 → 화장품 등 추천
‘맞춤 화장품’ 트렌드 겨냥.. 신규 수요 창출
3일 중문 내국인 면세점을 찾은 고객이 피부 측정을 하고, 자신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받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여행의 즐거움과 더불어, 저마다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받고 또 구매해 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 있게 됐습니다. 제주에서 새로운 쇼핑 경험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3일 제주관광공사와 제주테크노파크가 협력해 서귀포 중문 내국인 면세점에서 ‘맞춤형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 주력·대표 매장)’를 오픈 운영하고, 여행과 뷰티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관광을 시도하고 나섰습니다.

제주 화장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한 플래그십 스토어에선 방문객들이 개인별 피부진단 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딱 맞는 화장품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5,000여 개의 피부 측정 데이터를 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 ‘스킨큐레이터(SkinQurator)’와 연계한 피부측정기기(스마트미러)를 통해 개인별 피부 유형 정보를 제공하면서, 이에 맞는 제주 화장품을 추천했습니다.

3일 중문 내국인 면세점에 문을 연 ‘맞춤형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관계자는 “IT 기술을 접목한 초개인화 서비스와 맞춤형 화장품이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개인의 피부 특성과 취향에 맞는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 생산품의 판로를 넓히는 데 주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맞춤형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1년 4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수행한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인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구축’ 과제 일환으로, IT 기술과 뷰티 산업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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