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운영 마을 단위 스포츠클럽 '동동동' 순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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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이 운영 중인 마을 단위 스포츠클럽 '동동동'이 순항하고 있다.
동동동은 마을 아이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만나고 소통하는 학교 밖 스포츠학교이다.
조건행 자전거연맹 회장은 "'동동동 자전거 스포츠클럽'은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를 기르며 인근 지역 탐방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훌륭한 활동"이라며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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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챙기고 체험도 하고" 학생 전인적 성장에 도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운영 중인 마을 단위 스포츠클럽 '동동동'이 순항하고 있다.
동동동은 마을 아이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만나고 소통하는 학교 밖 스포츠학교이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25개 학교에서 15개 종목으로 진행 중인 이 활동에 학생‧학부모 1169명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20개 학교에서 5곳 늘어난 것이다.
또한 기존 농구, 배구, 배드민턴 종목 외에 자전거와 수영 종목을 추가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자전거 스포츠클럽의 인기가 높다. 동동동 자전거 클럽은 자전거 전공 체육 교사를 지도교사로 초빙해 건강도 챙기고, 지역 문화유적지를 찾아 문화 체험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이 클럽은 오는 여름방학 때 1박 2일 전북 군산 자전거 문화 체험을 계획하고 있다.
조건행 자전거연맹 회장은 "'동동동 자전거 스포츠클럽'은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를 기르며 인근 지역 탐방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훌륭한 활동"이라며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전거클럽 지도교사인 새뜸중 김청후 교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학생들과 함께 안전하게 세종을 넘어 전국 일주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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