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라, 청년 세대" 2024 더 홀리 스피릿 페스티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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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많은 이 시대 청년들의 영적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해마다 6월에 열리고 있는 초교파 청년 집회인 2024 더 홀리 스피릿 페스티벌이 진행된 건데요.
2024 더 홀리 스피릿 페스티벌 주강사로 나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코로나 이후 침체된 청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 다시 희망을 갖고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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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민 많은 이 시대 청년들의 영적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해마다 6월에 열리고 있는 초교파 청년 집회인 2024 더 홀리 스피릿 페스티벌이 진행된 건데요.
청년들의 뜨거운 예배 현장을 한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이 시대 청년들은 저마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수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영적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를 주제로 열린 한국교회 초교파 청년 성회 2024 더 홀리 스피릿 페스티벌은 올해로 16회를 맞았습니다.
[인터뷰] 유지혜 참석자
"요즘에 청년 세대들이 많이 위축돼 있는데 좀 더 부흥이 되고 회복이 되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인터뷰] 김문성, 최지빈 참석자
"하나님께 좀 더 다가간다는 마음으로 참여한 것 같아요."
"멀어진 하나님과의 마음을 이번 계기로 인해서 더욱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그런 생각으로 오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다영 참석자
"제가 7월달에 저희 교회에서 하는 월드미션 선교를 가는데 그 선교 준비를 하나님께서 잘 인도해주시고…"
2024 더 홀리 스피릿 페스티벌 주강사로 나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코로나 이후 침체된 청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 다시 희망을 갖고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영훈 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2024 더 홀리 스피릿 페스티벌 대회장
"젊은이들이 이 나라의 희망이고 꽃입니다. 이와 같은 성회를 통해서 젊은이들이 다시 새 힘과 용기를 얻고 밝은 내일을 향해 나아갔으면 참 좋겠습니다."
선한목자교회 김다위 목사는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다시금 회복하고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다위 목사 / 선한목자교회
"우리가 주님께 속한 것이구나, 우리의 모든 것이 다 선물이구나 하면 겸손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가수이자 배우인 송지은 씨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자신의 신앙 간증을 들려주며 찬양으로 은혜를 나눴습니다.
[현장음] '너를 선택한다'(송지은)
"나의 행복아 나의 사랑아"
송지은 씨는 하나님을 만나고 삶이 바뀌었다며 우리의 처음과 끝을 아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청년의 때에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성경 없이는 절대 하나님과 소통할 수 없다며 말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믿음으로 온전히 서서 각자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주변에 상처 입은 사람들을 품어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스탠딩] 이번 페스티벌에는 주최 측 추산 4천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청년 세대의 회복을 비롯해 각자의 기도 제목을 두고 기도하며, 이 땅에 청년 세대 부흥의 날이 다시 한 번 찾아오길 기대했습니다.
CBS 뉴스 한혜인입니다.
(영상기자 이정우, 영상편집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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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한혜인 기자 oneyea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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