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60% '깜깜이 배당' 여전...금감원 "추가 지원책 마련"
심영주 2024. 6. 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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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깜깜이 배당' 관행 해소를 위해 배당 절차를 개선하는 방안이 시행된 지 1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상장기업 절반 이상은 배당 절차 개선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기업들 중 배당 절차 개선에 나선 기업은 약 40% 수준입니다.
이에 김정태 금감원 부원장보는 "이미 정관 개정 및 배당까지 실시한 상장사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추가적인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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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배당절차 개선 점검 간담회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이른바 ‘깜깜이 배당’ 관행 해소를 위해 배당 절차를 개선하는 방안이 시행된 지 1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상장기업 절반 이상은 배당 절차 개선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기업들 중 배당 절차 개선에 나선 기업은 약 40% 수준입니다.
이에 김정태 금감원 부원장보는 “이미 정관 개정 및 배당까지 실시한 상장사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추가적인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금감원은 추가 개선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한편, 상장사 참여 독려와 함께 배당기준일 관련 투자자들에 대한 유의 사항 전달을 위해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양국진, 영상편집: 김태완)
심영주 (szuu0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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