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맥주병 '와르르' 쏟은 트럭 사라져…경찰 "수색 중"

김지혜 기자 2024. 6. 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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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8시 46분께 울산 중구 성안동 인근에서 달리던 트럭에서 맥주상자 7개가 쏟아지며 도로 일대가 일시적으로 부분 통제됐다.

상자가 쏟아지며 깨진 수십병의 맥주병 파편으로 3개 차로 중 1개 차로가 30분간 통제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및 구청 관계자들에 의해 오전 9시 23분께 모든 파편은 수거 완료됐다.

문제의 트럭은 별다른 조치 없이 그대로 달아나 경찰이 해당 차량을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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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무원이 수습
3일 오전 8시 46분께 울산 중구 성안동 인근에서 불상의 차량에서 맥주상자가 떨어지며 맥주병 파편으로 도로 일대가 부분 통제됐다.(울산경찰청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3일 오전 8시 46분께 울산 중구 성안동 인근에서 달리던 트럭에서 맥주상자 7개가 쏟아지며 도로 일대가 일시적으로 부분 통제됐다.

상자가 쏟아지며 깨진 수십병의 맥주병 파편으로 3개 차로 중 1개 차로가 30분간 통제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및 구청 관계자들에 의해 오전 9시 23분께 모든 파편은 수거 완료됐다.

문제의 트럭은 별다른 조치 없이 그대로 달아나 경찰이 해당 차량을 수색 중이다.

경찰은 운전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이동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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