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민낯의 풋풋한 여성이 이상형"...여친들에게 꼭 했던 말은?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MC 전현무, 양세찬이 이상형을 고백한다.

4일 방송하는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2회에서는 5MC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 츄, 성지인이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았던 '독사과 챌린지'와 '독사과 실험실: 당신이라면?' 속 실험 카메라가 공개된다. '독사과 챌린지' 코너는 실제 커플 중 한 명이 실험 카메라를 의뢰해 연인의 진정한 사랑을 확인해 보는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프닝에서 전현무와 양세찬은 '독사과 챌린지'에 대한 주위의 핫한 반응을 전한다. 전현무는 "리얼 연애 예능의 끝판왕을 봤다는 반응이 쏟아졌다"라며 박수를 치고, 양세찬은 "주위에서 '독사과 챌린지' 속 '애플녀'가 누구냐, 소개해 달라고 난리가 났다"라고 호응한다. 이때 이은지는 "갑자기 두 분의 이상형이 궁금하다"라고 돌발 질문을 하는데 전현무와 양세찬은 "진짜 오랜만에 받는 질문이라 떨린다"라며 잠시 고민한다.

그러다 양세찬은 "전, 단발머리라면 90% 먹고 들어간다"라고 이상형을 털어놓는다. 이에 모두가 "박나래, 김숙은 어떠냐?"라고 하자, 양세찬은 "단발도 단발다워야…"라고 급하게 차단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뒤이어 전현무는 "옛날부터 민낯이 풋풋한 느낌을 좋아했다"면서 "그래서 여자친구를 사귈 때마다 늘 '화장 좀 지워라'라고 이야기했다"라고 고백한다. 이에 이은지는 "그렇게 이야기해 주면 고맙죠"라고 하자, 전현무는 "화장하는 게 나은 친구는 하라고 한 적도 있다"라고 받아쳐 반전을 안긴다.

이어 '독사과 챌린지'가 공개되는데, 사랑의 훼방꾼으로 활약할 '애플녀'가 강렬하게 등장하자 이은지와 츄는 "완전 예쁘시다! 이번에도 난리 나겠네"라며 시작부터 의뢰인 커플을 걱정한다. 실험 카메라에서 이어진 '애플녀'의 무차별적인 플러팅 공격에 양세찬은 "저 같아도 정신을 못 차릴 것 같다"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츄는 "아예 가둬 버렸네"라며 의뢰인 커플의 파국을 예상한다.

5MC의 감탄과 걱정을 자아낸 '애플녀'의 정체와 커플의 사랑을 위협할 활약상은 4일 밤 10시 10분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사진 = SBS Plus 제공]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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