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한국과총, 지역 과학기술 발전 '맞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3일 지역 과학기술 발전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와 한국과총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을 통한 인구 감소와 기후 위기 등 사회문제 해결과 지역 미래 성장동력 선점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소멸 위기 상황에서 과학기술 발전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가 시급한 현안"이라며 "한국과총과의 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모멘텀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3일 지역 과학기술 발전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와 한국과총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을 통한 인구 감소와 기후 위기 등 사회문제 해결과 지역 미래 성장동력 선점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력 내용은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 교류 활동과 공동 연구개발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관련 전문 인력과 정보 교류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문화사업 협력 ▲인적 교류 등이다.
특히,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인공태양연구시설 구축,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등 국가 대형 연구개발 기반시설 확보에도 공감대를 이뤘다.
전남도 과학문화사업과 연계한 도민 대상 과학특강과 과학기술 전문 포럼 공동 개최 등은 올해 하반기부터 즉시 착수키로 했다.
또 상시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도정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과 자문 등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소멸 위기 상황에서 과학기술 발전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가 시급한 현안"이라며 "한국과총과의 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모멘텀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식 한국과총 회장은 "전남의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자 협약을 했다"며 "전남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축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고, 상생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과총은 과학기술단체 육성·지원과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 촉진을 위해 1966년 설립됐다. 402개 학술단체를 포함한 총 612개 회원단체가 가입했다.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13개 지역별 연합회를 운영 중인 과학기술계 대표 연합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