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 희망→절망에 흘린 눈물...‘세자가 사라졌다’ 자체 최고 시청률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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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사라졌다' 수호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했다.
수호는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왕세자 이건 역을 맡아, 훈훈한 비주얼부터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고루 갖춘 존재감으로 극을 빛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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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사라졌다’ 수호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했다.
수호는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왕세자 이건 역을 맡아, 훈훈한 비주얼부터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고루 갖춘 존재감으로 극을 빛내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이건은 최상록(김주헌 분)에 의해 인질로 잡혀있던 상선(박기덕 분)의 가족을 구해 상선을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가 하면, 최상록의 서책에 숨겨져 있던 글씨를 발견해 해독제 배합 비율을 알아내는 활약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 말미에는 이건이 세자로 임명된 도성(김민규 분)으로 인해 출궁한 가운데, 해독제로 의식을 되찾아 자신을 찾아온 해종(전진오 분)을 보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엔딩이 펼쳐지면서, 짜릿한 반격이 펼쳐질 남은 후반부 이야기에 궁금증을 모았다.
이 과정에서 수호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 느끼는 절망부터 마침내 아버지 해종과 마주한 기쁨까지 매 장면 격변하는 인물의 감정을 빈틈없이 표현, 심도 있는 연기로 극에 설득력을 더했으며, 수호의 활약을 입증하듯 ‘세자가 사라졌다’ 16회가 전국 4%(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한편 수호의 다채로운 면면이 눈에 띄는 ‘세자가 사라졌다는 매주 토, 일 밤 10시에 MBN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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