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총장 “검사, 자리 얻으려는 마음으로 일하면 국가를 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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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은 오늘(3일) 수도권으로 전입하는 고검검사급 177명을 만나 겸손한 자세로 국가를 위해 책무와 소명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총장은 이날 전입인사 모두발언을 통해 "검사가 일을 통해 자리를 얻으면 만인의 박수와 축하를 받을 일이지만, 자리를 얻으려는 욕심으로 일을 하게 되면 사사로움이 개입돼 자신은 물론 검찰과 국가를 망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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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은 오늘(3일) 수도권으로 전입하는 고검검사급 177명을 만나 겸손한 자세로 국가를 위해 책무와 소명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총장은 이날 전입인사 모두발언을 통해 “검사가 일을 통해 자리를 얻으면 만인의 박수와 축하를 받을 일이지만, 자리를 얻으려는 욕심으로 일을 하게 되면 사사로움이 개입돼 자신은 물론 검찰과 국가를 망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검사의 일을 소금이 빗대며 “소금이 짠맛을 잃는 순간 가치 없는 광물이 되듯이 검찰이 공동체의 부패를 막는 역할을 제대로 다하지 못하면 결국 쓸모없이 버림받게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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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ab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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