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출신 독립운동가 ‘고하 송진우’ 특강 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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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담양 출신 독립운동가인 고하 송진우 선생에 대한 강연을 오는 5일 담양문화회관에서 개최합니다.
담양군은 이번 강연이 3·1운동부터 광복 그리고 건국운동까지 활발한 애국활동을 펼친 고하 송진우 선생의 업적과 발자취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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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담양군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담양 출신 독립운동가인 고하 송진우 선생에 대한 강연을 오는 5일 담양문화회관에서 개최합니다.
1890년 담양에서 태어난 송진우 선생은 1915년 중앙학교를 인수해 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심어줬으며, 1919년에는 3.1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해 서대문형무소에서 1년 6개월간 옥고를 치렀습니다.
또 1936년 동아일보에 근무하면서 베를린 올림픽 당시 손기정 선수의 가슴에 붙은 일장기를 지운 사진을 신문에 게재해 일제 총독부의 압력으로 자리에서 물러났고, 이후 1945년 광복 뒤 한국민주당을 조직해 활동하다가 암살당했습니다.
담양군은 이번 강연이 3·1운동부터 광복 그리고 건국운동까지 활발한 애국활동을 펼친 고하 송진우 선생의 업적과 발자취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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